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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붐을 일으키면서 대중에게 가장 많이 보급된 것이 바로 카메라죠. 사진을 올리는 재미와 더불어 은근슬쩍 자랑도 할 수 있는 요고요고. 싸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일등 공신 중 하나가 바로 사진첩 게시판이 아닐까 싶네요. 이제는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경계가 모호해질 지경이에요. 

실력이 늘면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법! DSLR 뿐 아니라 토이 카메라에도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말 사진이 찍힐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앙증맞은 카메라들을 보여드릴게요.



악...ㅠㅜ 정말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저 깃털 아주 사랑스럽네요!! 국내에 안 파나요?


같은 디자인이라도 질감 하나 바꾸면 완전 새롭게 탄생할 수 있다는 거!!


히든팁스: 디자인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을 때는 '역발상'을 해보세요. 작은 것은 크게, 큰 것은 작게! 비현실의 것은 현실로, 현실의 것은 비현실스럽게! 

예를 들어 필립스탁의 화분이 그렇죠. 이렇게 큰 화분... 있을 수 있나요?ㅋ



이런 디자인의 카메라들도 수요가 은근 있더군요. 안 나와서 탈~.


카메라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해요.
카메라 종류에 대한 설명 보기



저기 왕 플래쉬 있는 카메라도 참 귀엽네요. ^^ 어떤 카메라가 제일 맘에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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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아이피 Trackback 0 :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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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desert.tistory.com BlogIcon 폴윤이 2009.09.23 20:15 신고

    와~ 사진기 정말 예쁘네요 ^^
    괜히 보고만 있어도 흐믓~ 해지는 걸요 ^^;;
    골동품 같이 보이는 것들이 찍는 것이 아닌 보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걸 보니 포스가 대단하네요 ^^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hiddentips.tistory.com BlogIcon 티아이피 2009.09.24 00:42 신고

      ^^그러게요. 그러고보면 정말 멋스러운 것들은 옛 디자인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요즘것들은 날렵하긴 하지만 정성들인 디테일이 없다랄까~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inbusan.tistory.com BlogIcon 낭만인생 2009.09.25 21:52 신고

    사진에 관심이 많다보니.. 눈에 확 들어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hiddentips.tistory.com BlogIcon 티아이피 2009.09.26 10:04 신고

      넹~, 낭만인생님 블로그 사진들이 참 멋지더라고요. 사진 찍는 감각은 따로 있는 것 같은데 참 부럽군요!


 
   
    <낭만과 허영만 가지고 선택했던 뉴욕>

 

    대학 시절, 저는 유학을 꿈꿨습니다.


     제가 꿈꾸는 유학은 마치 모든 대학생들이 대학교 캠버스 잔디에 드러누워 cc커플과 사랑을 속삭일 것이라 상상했하는 것 만큼 비현실적이었죠. 숱하게 들어왔던 '돈만 많은 유학생들'의 이야기가 유학의 전부라 생각했어요. 디자인을 했으니 당연히 유학을 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곳은 낭만적인 뉴욕이어야 했습니다. 나라면 어디서든 잘 살 것이라 확신하며 더 넓은 세계에서 공부시키지 못해 안타까워 하셨던 어머니를 이용(?)해서 저는 제 꿈을 펼치러 뉴욕에 갔습니다. 

     슝~. 

     그런데 그곳에서 본 뉴욕은 제가 꿈꾸던 곳이 아니었습니다. 더럽고 냄새나고 거지들이 들끓었죠. 미친 사람들도 많았어요. 욕지꺼리를 하며 아무한테나 손가락질을 해대는 사람, 무언가 계속 중얼중얼 거리며 걷는 사람,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대변을 보던 사람, 버스가 옆으로 슬쩍 지나만 가도 숨을 껄떡이며 내게 구조를 요청한 할머니 등 그 곳은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처음엔 그렇게 보였죠. 뉴욕은 확실히 몇 일만의 여행으로 끝내고 오기엔 도저히 '왜 세계적인 도시인지 알 수 없는' 곳이에요. 하지만 지낼 수록 이렇게 극빈층에서 극부층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오래 머물었으면 좋았겠지만 1년 즈음해서 저는 돌아올 것인지 무리해서 머물 것인지 선택해야 했습니다. 그리곤, 돌아왔습니다. 머물러야 하고 돌아와야 하는 수많은 이유들 때문에 고민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어떤 선택이든 후회하는 부분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그 후회를 최소한으로 남기기 위해 현재를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뉴욕이 내게 남겨준 것들>

     일단, 뉴욕은 제게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뉴욕에 있을 때~, 거기말이야~, 이런 일도 있었어' 라며 이야기할 것들 말이죠. 물론 계속 듣는 사람은 시덥잖겠지만! 저에겐 외국에서 여자 혼자 사는 것이 어떤 것이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인이 어떤 존재인가,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살고 있는가를 느끼게 해주었어요. 평생 곱씹어도 좋을 추억과 경험이었습니다. 

     재능있는 자, 그렇지 않은 자에 대한 확실한 차이.

     어딜 가나 예술과 한 몸뚱이 같은 뉴욕에서 제가 느낀 것은 디자인에 대한 열정보다는 허탈감이었어요. 이건, 아무리 해도 나같은 재주로는 이 사람들을 뛰어넘지 못하겠다는 아주 소심한 허탈감이었죠.

     퍼스널 브랜딩의 중요성.
     
     그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브랜딩하고 팔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어떻게든 이미지화시키고 마케팅하고 팔기 위해 노력하는 것 처럼 보였어요. 

     검소한 생활.

     이건 지금은 많이 무너졌지만! 그렇게 아껴 생활해본 것이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화장솜도 반으로 쪼개고, 휴지도 물만 묻힌 건 다시 쓰기도 했고(좀 찌질하네요-_-) 점심값은 1.50달러에 해결했으며 3~4개월째 까지는 군것질도 하지 않았으니깐요. 하지만 마지막엔? 도저히 못해먹겠다 하고 쓰고 다녔습니다~~~. 흣흣. 그래도 만약 아껴야 하는 순간이 오면 전 정말 잘 할 자신이 있어요.ㅋㅋㅋ 

     자신감.

     다녀온 지 3년이 지났습니다. 영어도 많이 까먹고(아무리 애를 써도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안습이에요) 이젠 지명 하나 하나씩 잊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혼자 살면서 얻은 자신감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영어를 잘 하지 못해도 외국인을 보면 다가가 한 마디라도 붙여보려고 하고 나를 보호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신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 하나로 사람의 태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 지를 배우고 왔습니다.

     '있어 보이는' 뉴욕이라 선택했던 어린 날의 허영은 소중한 추억과 배움을 주었습니다. 매우 허덕이며 보낸 시절이지만 덕분에 히든팁스에서 앞으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이야기거리'가 생겨서 참 다행입니다. 앞으로 뉴욕맛집과 쇼핑 등에 대해서도 알려드릴 거에요.

오늘은 맛보기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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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딱 두 번! 소개팅 러시가 일어나는 행복한 계절이 바로 봄과 가을이죠. 왜?

일단 봄에 소개팅 하고 잘 사귀다 여름에 다 깨진 무리들이 가을을 타면서 다시 소개팅에 몰입, 이번 겨울만은 옆구리 따뜻하게, 내년엔 꼭 결혼할 수 있을거라면서 '혹시나 하는 기대'를 하게 되는 때거든요.

이왕이면 이렇게 좋은 가을날씨, 둘이 즐기면 좋잖아요? (친구들이랑 우루루 놀러가지 말고!)

그래서, 티아이피가 추천하는 '소개팅하기 좋은 레스토랑,
그래머시 키친'을 소개합니다!


그래머시 키친, 왜 좋아?

그래머시 키친은 조선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인데요, 맛과 분위기가 정말 일품이랍니다.
조선호텔 멤버십카드가 있으면 5%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에게, 5%! 하시는 분들, 계산할 땐 그 할인금액이 얼마나 감사한 지 모릅니다. 꽤 커요.ㅋㅋ

그래머시 키친 소개: http://www.gramercykitchen.com/gramercy/gramercy.asp

1. 맛, 분위기 별 5개
2. 입구가 남달라요. (크고 아주 높은 문이라 들어설 때 드라마틱하게 등장할 수 있고요~, 파티
    아닌 경우 비교적 공간이 작은 1층으로 안내하기 때문에 한 눈에 '소개팅남/여'를 구분할 수
    있고요, 안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을 드라마틱하게 볼 수 있는 로맨틱한 곳이에요.)
3. 약간 어두워서 화장발, 조명발 받기 좋아요.
4. 사람이 비교적 많지 않아서 담소 나누기에 좋아요.

※주의: 한 눈에 소개팅남/여 볼 수 있다고 두리번 하면서 찾으면 곤란!! 탐색은 재빨리, 슬쩍 끝내시고 순간 급실망/급환호 할지라도 감정을 내비치시면 안되요.ㅋㅋ 마치 못 찾은 듯이, 자리를 안내해 달라고 직원에게 물으시면 됩니다.


엉거주춤 동선, 소개팅에서 왠 말이냐! 미리미리 알고 가세요.

1. 2층은 프라이빗 공간으로 개인적인 파티나 와인 클래스 등을 위한 소규모 파티 장소에요. (어쩐지 1층으로만 보내더라니!)
2. 발렛가능합니다.
3. 런치와 디너 타임이 따로 정해져 있으니 꼭 확인해 보고 가세요.
4. 메뉴! 꼭 확인하고 가셔야죠? 런치엔 파스타가 있지만 저녁엔 파스타가 없으니 당황하지 마세요!

그래머시 키친 런치:
http://www.gramercykitchen.com/menu/menu_lunch.asp
그래머시 키친 디너: http://www.gramercykitchen.com/menu/menu_dinner.asp


도대체 뭘 먹어? 오버하지 않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는 코스


일단, 소개팅은 저녁에 하시는 게 좋아요. 그러니 디너 타임 6시 이후에 가야겠죠? 하지만 6시...너무 해지고 바로잖아요! 감성이 아직 저녁맞을 준비를 하지 못한 애매한 타임이에요. 조금 배고플 지 모르지만 저녁 식사는 7시 정도에 맞추는 게 좋습니다.

저녁엔 스몰 플레이트, 스프, 피자, 스테이크, 생선류 구이, 사이드 디쉬와 코스메뉴가 따로 있긴 한데요, 처음부터 코스먹을 일 없겠죠. (왠 된장녀라며 욕 먹을지도)

 
  1. 피자 or 샐러드 + 스테이크
  2. 스테이크 + 생선류 구이(the catch 메뉴)


대부분의 요리가 모두 훌륭하지만 안심 스테이크(5만원 상당)정말 맛있어요. ↓

Korean Beef Tenderloin With Creamed Spinach Truffle French Fries and Caberbet Sauvignon Wine Sauce
 
  크림시금치, 트러플 프렌치 프라이, 카버넷 쇼비뇽 소스를 곁들인 국내산 한우 안심

피자는 위에 토핑이 많지 않은 걸로 시킵니다. 계속 흘리면서 먹을 수 있거든요.-_-;

Grilled Pizza Margarita with Tomatoes and 4 Kinds of Cheese
  4가지 치즈와 토마토의 그릴 피자 마가리따

메뉴는 상대의 주머니 사정을 예측하여 현명하게 선택합니다.^^;; (남자분이라면 알아서...ㅋㅋ)
와인이야 마시면 좋겠지만 두 잔만으로도 갑자기 식사비용이 많이 뛸 수 있으니 첫만남에선 자제요! 이 곳 디저트 정말 맛있는데요, 한 곳에서 다 하면 재미없죠! 디저트와 음료는 2차에서!


디저트, 와인 추천

그래머시에서 즐길 수 있는 디저트와 와인을 추천하라면, 요고요고!! 다양한 디저트들을 소량으로 다 맛볼 수 있어요. 그래머시는 '그래머시 키친 스페셜 디저트' 가 정말 맛있어요. 디저트만 먹으러 가자고 해도 ok!

사진은 일반 디저트에요. 스페셜 디저트 아님! 생일이라고 하면 저렇게도 해주더라고요.

T-Tartani 스파클링 와인을 추천해요. 와인을 잘 마시지 않은 분들께는 스파클링 와인이 거부감이 덜한 것 같아요. 일단 직원분께 추천을 받으시고요, 탈타니도 마셔보면 좋을 것 같아요.

탈타니 설명:
http://blog.naver.com/suziewang?Redirect=Log&logNo=80069058725



그럼, 좋은 인연 만드시길~.


- 관련 포스팅 -

 
  압구정 그래머시 키친  
 
http://blog.naver.com/pat2bach?Redirect=Log&logNo=60088535991
 [그래머시키친]아메리칸 컬리너리 딜라이츠 브런치
 
http://blog.naver.com/likingsm?Redirect=Log&logNo=4008266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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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inbusan.tistory.com BlogIcon 낭만인생 2009.09.17 17:01 신고

    글을 참 잘 쓰시네요.. 좋은 정보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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