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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슈만이라는 사람의 패션 블로그인 사토리얼리스트는 뉴욕의 패셔니스타들의 사진들을 모아 놓아 현재 뉴욕의 패션 트렌드도 엿보고 패션공부도 할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에요. 뉴욕, 밀라노, 파리 거리 패션 사진과 동영상이 가득~있으니까 한참을 봐도 질리지 않는 곳이죠. 하루 평균 2만명 이상 방문한다니 그 명성은 말할 것도 없고 페이퍼북도 발간되었다네요.

그런데 보다보니, 여자보다는 남자들 코디가 훨씬 좋네요.


THE SATORIALIST


두 분 모두 훌륭하네요. 감점 없이 만점~.


넥타이가 살짝 아쉽지만, 회색의 재질과 쇼트한 팬츠, 구두 코디가 신선해요.


요 여자아이 왼쪽 꼬마 넘 귀엽지 않나요. 벨트인지 뭔지 허리부분도 큣!


브라보! 정말 멋지십니다.


스타일보단 색감. 구두와 가방 악세서리를 잘 매치했네요.


남자친구가 이러고 다닌다면 민망하겠지만 멋진 코디네요.


스타일리쉬한걸요! 저 소화하기 어려운 팬츠와 운동화의 만남. 캬~


선호하는 브라운 컬러는 아닌데 셔츠와의 컬러 매치가 멋스러워서 올립니다.


두 분다 정말 완소에요. 평민(?)들도 따라하기 좋은 룩이네요.


어떤 파티인지 모르겠는데 1920년대의 현대적 재해석같은 느낌!
1920년대 스타일은 http://blog.naver.com/phibiepillo/20046101490 에서 참조하세요.


자전거도, 자켓도, 운동화도 브라보!


나이 들어도 이런 모습이라면 정말 좋겠어요. 가로 스트라이프 셔츠와 운동화 보이시나요.
쩌네요.


핸드백과 팬츠 조화가 잘 어울리네요.


이건 또!! 바지 텍스쳐 보이시나요. 왠지 겨울에 입는 한복 치마를 바지로 만든 듯하네요.^^; 멋진걸요. 블랙& 옐로우 매치를 유치하지 않게 하기가 참 힘든데.


어디서 저런 예쁜 컬러들을 구했을까요.


저 백 넘 앙증맞지 않나요. 부츠 종아리선에 갈라진 선도 참 멋스럽네요. 뉴요커는 역시 블랙.


팬츠와 구두, 백 모두 은근한 멋이 있네요. 평범한 룩을 돋보이게 하는 소재!


후우.


저렇게 레이어드할 생각은 어떻게 했을까요?


스카프와 구두, 모두 레어템!!


스커트와 구두 매치 참 좋네요.


왠지 그림 그리고 싶게 만드는 그림이에요.


요즘 저런 구두가 유행이죠. 몇 주 전 비슷한 디자인을 백화점에서 봤는데. 저런 끈이 많은 빨간 구두가 은근 아무 데이나 잘 어울리더라고요.


블랙 스타킹에 분홍 구두!


나비 넥타이와 운동화의 매치. 나이가 더 멋스러워지는 코디에요.


평범하면서도 귀엽네요.


역시 블랙은 블랙.


살짞 삐져나온 빨간색 가디건 보이시나요. 구두와 함께 치마 패브릭 느낌이 아주~ 굳매치.


약간은 게이삘이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다 좋네요!!!!


백발에 코발트 블루 자켓, 굵은 스트라이프 셔츠, 붉은 갈색 구두. 짱!!


이건 코디보다 옷 자체가 예쁘네요.


이런거 어디서 파나요? ㅠㅜ


아주 동화에서 뿅 나오셨네요.


평범해보이지만 여성스럽고 멋진 스타일!


구두 보셨나요. 가방도 보셨나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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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아이피 Trackback 0 :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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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desert.tistory.com BlogIcon 소이나는 2009.10.22 14:31 신고

    저는 노란색을 참 좋아해서 ^^
    노란 신발 목도리, 바지 등이 좋아 보이네요 ㅎㅎ
    몸에 딱맞는 스타일들이 많군요. ㅎㅎ
    배나온 아저씨 멋져요 ㅋ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hiddentips.tistory.com BlogIcon 티아이피 2009.10.23 16:56 신고

      약간 얼밸런스해 보이는 과감한 패션이 국내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해요. 뉴욕이라면, 뉴욕이니까. 라는 인식으로 받아들여질 듯.


 
   
    <낭만과 허영만 가지고 선택했던 뉴욕>

 

    대학 시절, 저는 유학을 꿈꿨습니다.


     제가 꿈꾸는 유학은 마치 모든 대학생들이 대학교 캠버스 잔디에 드러누워 cc커플과 사랑을 속삭일 것이라 상상했하는 것 만큼 비현실적이었죠. 숱하게 들어왔던 '돈만 많은 유학생들'의 이야기가 유학의 전부라 생각했어요. 디자인을 했으니 당연히 유학을 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곳은 낭만적인 뉴욕이어야 했습니다. 나라면 어디서든 잘 살 것이라 확신하며 더 넓은 세계에서 공부시키지 못해 안타까워 하셨던 어머니를 이용(?)해서 저는 제 꿈을 펼치러 뉴욕에 갔습니다. 

     슝~. 

     그런데 그곳에서 본 뉴욕은 제가 꿈꾸던 곳이 아니었습니다. 더럽고 냄새나고 거지들이 들끓었죠. 미친 사람들도 많았어요. 욕지꺼리를 하며 아무한테나 손가락질을 해대는 사람, 무언가 계속 중얼중얼 거리며 걷는 사람,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대변을 보던 사람, 버스가 옆으로 슬쩍 지나만 가도 숨을 껄떡이며 내게 구조를 요청한 할머니 등 그 곳은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처음엔 그렇게 보였죠. 뉴욕은 확실히 몇 일만의 여행으로 끝내고 오기엔 도저히 '왜 세계적인 도시인지 알 수 없는' 곳이에요. 하지만 지낼 수록 이렇게 극빈층에서 극부층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오래 머물었으면 좋았겠지만 1년 즈음해서 저는 돌아올 것인지 무리해서 머물 것인지 선택해야 했습니다. 그리곤, 돌아왔습니다. 머물러야 하고 돌아와야 하는 수많은 이유들 때문에 고민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어떤 선택이든 후회하는 부분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그 후회를 최소한으로 남기기 위해 현재를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뉴욕이 내게 남겨준 것들>

     일단, 뉴욕은 제게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뉴욕에 있을 때~, 거기말이야~, 이런 일도 있었어' 라며 이야기할 것들 말이죠. 물론 계속 듣는 사람은 시덥잖겠지만! 저에겐 외국에서 여자 혼자 사는 것이 어떤 것이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인이 어떤 존재인가,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살고 있는가를 느끼게 해주었어요. 평생 곱씹어도 좋을 추억과 경험이었습니다. 

     재능있는 자, 그렇지 않은 자에 대한 확실한 차이.

     어딜 가나 예술과 한 몸뚱이 같은 뉴욕에서 제가 느낀 것은 디자인에 대한 열정보다는 허탈감이었어요. 이건, 아무리 해도 나같은 재주로는 이 사람들을 뛰어넘지 못하겠다는 아주 소심한 허탈감이었죠.

     퍼스널 브랜딩의 중요성.
     
     그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브랜딩하고 팔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어떻게든 이미지화시키고 마케팅하고 팔기 위해 노력하는 것 처럼 보였어요. 

     검소한 생활.

     이건 지금은 많이 무너졌지만! 그렇게 아껴 생활해본 것이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화장솜도 반으로 쪼개고, 휴지도 물만 묻힌 건 다시 쓰기도 했고(좀 찌질하네요-_-) 점심값은 1.50달러에 해결했으며 3~4개월째 까지는 군것질도 하지 않았으니깐요. 하지만 마지막엔? 도저히 못해먹겠다 하고 쓰고 다녔습니다~~~. 흣흣. 그래도 만약 아껴야 하는 순간이 오면 전 정말 잘 할 자신이 있어요.ㅋㅋㅋ 

     자신감.

     다녀온 지 3년이 지났습니다. 영어도 많이 까먹고(아무리 애를 써도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안습이에요) 이젠 지명 하나 하나씩 잊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혼자 살면서 얻은 자신감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영어를 잘 하지 못해도 외국인을 보면 다가가 한 마디라도 붙여보려고 하고 나를 보호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신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 하나로 사람의 태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 지를 배우고 왔습니다.

     '있어 보이는' 뉴욕이라 선택했던 어린 날의 허영은 소중한 추억과 배움을 주었습니다. 매우 허덕이며 보낸 시절이지만 덕분에 히든팁스에서 앞으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이야기거리'가 생겨서 참 다행입니다. 앞으로 뉴욕맛집과 쇼핑 등에 대해서도 알려드릴 거에요.

오늘은 맛보기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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